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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건강연재칼럼] 잦은 담 결림, 일자목 살펴보세요

manager 2018-10-16 13:25:17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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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용욱 칼럼(청구경의한의원 합정점 대표원장) @이코노미톡뉴스] # 서울 마포의 직장에 다니는 회사원 윤 모씨는 요즘 자주 담이 결린다. 물론 하루 종일 사무실에 앉아서 근무를 하다 보니 으레 그럴 수 있다고 생각을 하지만, 특히 아침에 자고 일어나서 담이 결리면 온종일 목과 어깨가 불편해서 컨디션이 좋지가 않다.  

잦은 담 결림, 일자목 살펴보세요

누구나 한 번씩은 담 결림의 경험이 있다. 하지만 당할 때마다 하루 이틀 고생하면 낫겠지 하고 꾹 참는 경우가 많다.

하지만 어쩌다 한 번이 아니라 자주 목 어깨에 담이 결린다면 일자목 여부를 살펴볼 필요가 있다.윤 모씨처럼 장시간 컴퓨터 모니터를 보는 사무직이나 책을 많이 보는 수험생, 특히 요즘에는 스마트폰, 패드 등을 자주 들여다보기 위해 고개를 앞으로 쭉 빼고 등을 구부정하게 하는 자세를 취하면 일자목에 노출될 확률이 높아진다.

일자목은 c자형이어야 할 목 뼈가 잘못된 생활 습관으로 앞으로 쭉 뻗어진 것으로, 이로 인해 주변 목이나 어깨 주변 근육도 함께 경직되어 목 어깨 통증이 쉽게 발생한다. 이렇게 자신도 모르게 일자목이 발생하면 정상적인 목 뼈의 곡선을 가졌을 때에 비해 근육에 걸리는 부담이나 충격을 흡수할 수 있는 유연성이 떨어지면서 다른 사람보다 쉽게 담 결림이 발생하기 쉽다. 특히 잘 때 수면 자세나 베개 사용에 따라 근육이 긴장하는 정도가 더 높아지면 다음 날 목, 어깨, 등 결림이 나타날 수 있다.  

자연스럽게 팔을 늘어뜨리고 바로 선 자세를 옆에서 봤을 때 어깨선과 귀의 위치가 대체로 일직선상에 놓여야 하는데, 거북목의 경우 둘의 위치가 2~2.5cm 이상 떨어져 있을 정도로 목이 앞으로 쭉 빠져 있다.

일자목 추나요법 교정하면 담 결림 줄어

일자목의 치료는 어렵지 않다. 일자로 펴진 목 뼈의 곡선을 바르게 살려주기 위해 추나요법으로 교정하고 목 뼈와 함께 굳은 근육을 이완시켜주기 위한 침, 물리치료 등을 병행하면 충분히 좋아질 수 있다. 또한 평소에 앉아있을 때 허리를 세운다는 느낌으로 허리에 힘을 주고 앉는 것이 좋다.

▲ 이용욱 청구경희한의원 합정점 대표원장

만약 일자목 상태라면 가장 주의할 것은 평소 목을 앞으로 빼지 않는 자세와 함께 베개 사용에 유의하는 것이 바람직하다. 베개의 적당한 높이는 6~8cm 인데, 오히려 이보다 너무 낮거나 높은 베개는 목 주변 근육을 더욱 긴장시킬 수 있다.

일자목 여부를 알기 위해서는 x-ray 촬영이 필요하지만 자연스럽게 팔을 내리고 선 자세에서 옆에서 봤을 때 어깨선과 귀가 일치하지 않고 둘의 위치가 2~2.5cm 이상 떨어져 있다면 더욱 정확한 검사를 통해 일자목 여부를 반드시 체크할 필요가 있다. 일자목이 발견되었을 때는 당연히 주저하지 말고 추나요법 한의원에서 교정 치료를 받는 것이 담 결림 예방 및 척추질환 치료, 예방에도 도움이 된다.

이용욱 청구경의한의원 합정점 대표원장  econotalking@daum.net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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