맨위로

보도자료

청구경희한의원 보도자료 입니다.

[건강칼럼] 산후골반교정 위한 ‘추나요법’

manager 2019-05-07 11:50:33

첨부파일 첨부파일이 없습니다.

# 서울 마포구에 거주하는 신 모씨는 최근 둘째 출산 까지 마치고 산후 조리 중이다. 왠지 첫째출산 때보다 회복도 더딘 것 같고 허리, 골반 통증이 산후풍으로 남지 않을까 걱정 중이다. 과연 산후 조리 중에는 어떠한 치료를 받을 수 있을까.

둘째 아이까지 출산을 하게 되면 첫째 때와는 달리 제대로 산후조리가 하기가 여간 해서 쉽지 않다. 특히 마지막 출산으로 생각하면 더 산후조리를 꼼꼼하게 하고 싶지만 막상 현실은 육아나 가사를 혼자 감당해야 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. 하지만 출산이 거듭될수록 특히 첫째 아이 때 산후조리가 제대로 안되어 있을수록 재 출산 이후 산후풍 등 다양한 통증에 노출되기 쉽다.

그래서 산후조리 과정 중 꼭 살펴야 할 것이 바로 골반이다. 임신 출산 과정 중 골반은 크게 벌어졌다가 다시 원래 크기로 돌아오는데, 평소 척추질환이 있거나 이미 골반이 틀어져 있었다면 난산과 산후풍의 원인을 제공하게 된다.

하지만 출산 이후에는 약 복용을 비롯하여 치료가 꺼려지게 마련이다. 그래서 출산 후 허리나 골반이 아픈데도 참고 지내게 되고, 이미 임신 전부터 척추질환이 있었다면 더욱 심한 통증을 호소하게도 한다.

이럴 때 꼭 필요한 치료가 산후골반교정이다. 임신과 출산 과정 중 벌어지고 틀어진 골반 혹은 이미 임신 전 틀어진 골반을 한의사가 직접 손으로 교정하는 추나요법을 받게 되면 허리, 골반 통증에서 벗어날 수 있다.

올해 4월 8일부터는 추나요법이 건강보험 적용이 되면서 진료비 부담이 줄어들었다. 회 당 진료비가 1~3만원으로 산후 통증을 치료, 관리하기를 원한다면 추나요법의 문턱이 낮아진 셈이다. 물론 출산 후 교정치료가 꺼려진다면 자연분만 기준 출산 4주 이후, 개인의 회복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부터 6개월 이내를 추천하고 싶다.

임신 출산 과정 중 뼈, 관절을 유연하게 하는 릴렉신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면 골반, 척추가 틀어지기도 쉽지만, 교정 효과도 높기 때문에 릴렉신 호르몬이 분비 되는 기간 내 골반교정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.

산후조리 꼭 많이 누워있거나 활동을 자제하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다. 재출산일수록 산후조리가산후풍, 산후다이어트부터 갱년기 건강관리까지 좌우하기 때문에 제대로 된 골반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.

글 : 청구경희한의원 합정점 이용욱 대표원장